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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라플라타

라플라타 코인 , 퀀트가 구원해주나? 경매는?

by Mangomango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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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페이지

 

 

-라플라타 퀀트 재출시

 

아마 라플라타를 올해초부터 관심을 가지고계셨던 분들에게는 이 퀀트가 익숙하실것입니다.

초반에 시범삼아 오픈하여 돌렸을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팔로우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퀀트라는것은 쉽게 말해 알고리즘 매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정 데이터들을 긁어오게 하고 그것을 분석하고 정립하여 하나의 알고리즘화를 시켜서 특정 조건하에 자동으로 매매가 되게끔 하는것이지요.

 

쉽게말하면 ai 자동매매 같은겁니다.

단, 유저들의 돈을 대신 운용해주는게 아니라

퀀트는 자기 돈으로 자기 매매를하고

자신의 포지션을 위 스샷처럼 오픈을 해주는겁니다.

그럼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매매에 도움을 받을수있습니다.

 

지금 퀀트 현 포지션은 -49퍼인데

퀀트는 진입할때 많이 분할해서 들어가며 항상 물을타서 나올수있을정도로 안전 매매를하기에

따라한답시고 100배 몰빵 롱 , 숏은 지양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잃었다고 퀀트가 보상 안해줘요 ㅠ)

 

퀀트는 저번에 한번 -80퍼정도에서 손절친거 딱 한번보고 나머지는 1~2퍼 약손절이거나 대부분 이익을 본걸로 기억합니다.

 

퀀트 5월 매매 내역

 

라플라타 트위터에 보시면 5월5일 날짜에 저 매매 내역을 볼수있는 링크가 올라와있으니 관심있으신분은

해당 링크로 가셔서 확인하셔도 좋을거같습니다.

 

여튼 보면 5월달에는 대략 10일정도의 매매인데 40퍼정도의 수익을 냈습니다.

 

퀀트 6월 매매 내역

6월에도 보시면 수익이 대단한걸 볼수있습니다.

 

그런데 -80퍼인가 여튼 꽤 크게 손절나간것은 내역에 안나오는군요.

어디갔지...

 

하여튼 제 기억상으로 큰 손실났던거는 그 한번이고 그 외에는 대부분 이익을 내거나 짧게 손절을 가져가거나 물타서 결국 이득보고 나오거나 했던 기억이 있으니 저 매매내역들과 비슷할겁니다.

(근데 왜 그때 크게 손실난 매매내역은 없지...?)

 

하여간 지금 퀀트의 포지션이 -49퍼여도 퀀트는 대부분 물타서 본절로 나오거나 이득을 볼정도로 분할을해서 적게 들어갑니다.

(퀀트 초기시드는 10만불이라고 했던 기억이있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라플라타 홈페이지가면 퀀트탭이 있으니 매매에 참고하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경매의 현 주소?

현재 오픈되어있는 경매

 

경매는 실버티켓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한번 패치가있었습니다.

그런데....

분명 크립토 옥션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BNB 등 코인을 티켓으로 산다는 취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에 보면 초기에만 언급했던 코인들이 올라왔지

(이더리움은 2번인가 3번이고 비트는 한번도 없고... BNB도 1BNB는 거의 없고 0.3bnb 0.4bnb....)

 

그리고 경매는 완전 고래들의 놀이터가 되어서 실버티켓을 몇백장 몇천장씩 들고있는 사람들이 독차지하는 그들만의 먹거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라플라타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여 새로운 모드를 출시하는등 고래들만의 놀이터가 되는것을 경계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잘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3가지가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1. 코인이 아닌 스테이블 코인만 주구장창 나온다는게 좀 그렇고

 

스테이블 코인만 올라오는것은

전송과정에서의 불편함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초창기 홍보했던 바와 너무 다릅니다.

 

초창기 말했던것은 정말 사람들에게 익숙한 비트코인 , 이더리움 ,  BNB등을 이야기하였지만

정말 초기에 잠깐 경매에 올라왔고 이후는 전부 테더만 올라오고 있습니다.

 

운영진 측에서는 '뭐가 문제냐 테더도 코인이고 어쨋든 금전적인 이득을 볼려고 참여하는거 아니냐?

그럼 테더든 이더리움이든 뭐가 문제냐?'

라고 할수있지만 분명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는 받아들이는 느낌이 아예 다릅니다.

 

그리고 초반에 홍보했던 코인들은 거의 나오지않고 갑자기 뜬금포로 테더가 올라오더니 주구장창 테더만 나온다?

 

아 다르고 어 다른것처럼

 

유저 입장에서는 그 한끗 다른게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테더 이후 경매에 참여를 끊었을정도로 말이죠.

뭐 이건 개개인마다 다를수있기에 저 혼자만 느낀걸수도 있습니다.

 

2. 초반에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하겠다라고 무슨 어마어마한 포부를 밝힌것처럼 하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점.

 

이것도 좀 재밌는게 분명 초반에는 1BNB , 1000테더 등 나름 티켓대비 큰 금액을 경매에 올려서 어느정도 진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초반부터 0.3bnb , 그 후로 시간이 갈수록 30테더 40테더등 분명 ama때나 운영진이 주구장창 말했던

'경매는 킬러앱이다. 초반에 손해가 나더라도 홍보라 생각하며 감수하겠다.' 라고 했던말과는 다르게

체면치레용으로 1000테더같은게 한두번인가? 나오고서는 전부 4만~7만원 정도? 간혹 10~20만정도 되는 금액이 올라옵니다.(테더로 주니 너무 돈으로 확 들어오는것도 싫더군요)

그리고 저번에 계산했던것처럼 분명 코인자체의 가격과 티켓 구매정도만 봐도 손해가 아니라 운영진측에서는 작게라도 이득을 보고있습니다.

 

분명 직원들 월급이나 서버비등 고정비가 나가는것도 알고 그런것을 다 따지면 손해라고말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초반에 말했던 '손해는 홍보라 생각하며 감수한다.' 이 말을 할때의 그 큰 포부가 더이상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게 정말 무조건 손해를 봐라! 

이런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 초반에 풍겼던 뉘앙스와는 전혀다른 스케일이란건 부정할수 없어보입니다.

(나는 1이더리움이나 아니면 최소 0.5이더리움 이런게 막 나올줄 알았지....

그래서 사람들 미쳐 날뛸줄 알았지....)

 

 

3.  기획력의 아쉬움

 

마지막으로 이 기획력이라고 해야하나?
라플라타 팀은 기술적으로는 어느정도 올라와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모습들은 느껴지지만

이 '기획력'이란것은 1년 넘게 지켜본 사람이 볼때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좀 강하게 말하면

흔히 말하는 오덕스러움이 전혀 없다는 거죠.

 

경매?
예측?

퀀트?

이벤트?

 

다 좋습니다.

그런데 홍보,이벤트 이런것들은 특별하게 하기가 어렵기에 넘어가더라도

정말 저 컨텐츠들이 나올때 시뮬레이션이라도 한번 돌려보고 나오는지 의문이 듭니다.

 

애초에 경매 컨텐츠만 해도 그냥 한두번 3~4명이서 해봐도
고래들이 쓰는 전략은 너무나도 눈에 훤히 보이는 전략이었는데

대비가 되어있지않고 추후 막기 급급한게 보였고

 

예측은 언제나올지 모르고

 

퀀트도 정말 저 홈페이지 자체는 유저 친화적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여튼

전부터 느꼈던건데

라플라타 팀에서 내놓는 컨텐츠나 그 컨텐츠의 플레이 방식은

대부분 기존에 있던거를 재활용하거나 하는거지

라플라타만의 특별한 컨텐츠는 아니며

그 컨텐츠를 즐기는 방식자체도

그저 기술적으로만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느낌을 지울수가없었습니다.

이게 정말로 '재미'가 있는지?

사람들이 정말 너무 미치게 좋아할지?

자기 친구들에게도 같이 하자고 자연스럽게 전파할 컨텐츠인지?

이런 고민이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구현해놓고

'우리 짱임 진짜 미친 컨텐츠다.  즐기셈~ 재미없어? 그건 즐기지 못하는 너가 문제인듯?'

이런 스탠스가 너무 확고하게 느껴집니다.

 

(텔방 관리자는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고...
관리자가 살살 기라는건 아닌데 너무 공격적인 말투를 사용해서 순간 정이 확 털리는...)

 

라플라타를 믿고 지금까지 응원해온 입장으로서

라플라타는 좋은 컨텐츠 기획자와 홈페이지 리뉴얼을 해줄 디자이너를 구하지못하면

미래를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봐온것으로는 현 라플라타팀에는 컨텐츠를 짤만한 사람이 전무하다고 느껴집니다.

너무 재미가없습니다. 컨텐츠들이....

굳이 라플라타여야 하는 이유도 없고...

방향 자체가 잘못되었다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각설하고

위 3가지를 잘 고쳐나간다면 다시한번 기대해봐도 좋을거같지만

그렇지 않고 고집스럽게 나간다면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요 근래는 라플라타 실망을 많이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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