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의 현상태
히어로즈 & 엠파이어는 새로운 GEM이라는 화폐를 만들었고 웹3 생태계에 온보딩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였는데 한번 살펴보자.
그전에
일단 히엠의 코인 HE의 가격은 전고대비 100토막이 나버렸다 ㄷㄷ
말이 되는가?
원래 히엠은 존재하던 모바일게임을 단순히 코인을 덧씌워 출시한 게임이다.
그래서 게임성은 무난하다. (좋지도않지만 완전 나쁘지도 않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롤토체스 형식을 따른다.
영웅을 배치한후 전투를 누르면 알아서 전투가 진행이 된다.
근데 이런류의 게임이 그렇듯 덱맞춰가며 업그레이드 해가는 맛인데
보상을 너무 토막을 내버려서 돈을 안쓰고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할지를 모르겠다.
여튼
이 게임에는 등급이 있는데
노말 - 레어 - 레어 별 - 에픽 - 에픽 별 - 레전더리 - 레전더리 별 - 불멸 - 불멸 별 - 얼티메이트 1성~5성
현재 에픽 별 덱을 맞추면 (덱은 5캐릭 기준) 12챕터 중반정도에서 막힌다.
현재 가격으로는 대략 10만~15만정도면 넉넉하게 맞춘다.
그래도 만약 내가 지금 처음 들어온다면 불멸 별이나 욕심내면 레전더리 별 덱으로 맞추고 들어올거같다.
왜냐면 에픽별로는 컨텐츠를 다 즐길수가 없다.
적어도 불멸별이나 레전더리까지는 되어야 풀컨테츠를 즐길수가 있을거같다.
(레전더리로 맞추면 대략 30만원정도 소요될듯하다.)
이 게임은 p2e라는 분류는 좀 무색한게 15만원 주고 에픽 별로 한덱을 맞추면
한달에 대략 3~5달러 정도를 벌수있을걸로 예상한다.
더 쓰면 물론 좀 더 벌수는 있지만 유의미한 수익률은 못된다.
그래도 15만원내고 3천원정도 벌면 대략 월 3~4프로 정도 수익인가....?
문제는 이 이상 쓴다고 유의미하게 막 늘어나지는 않기에 돈벌라고 하는 게임은 아니다.
(나는 그냥.... 사놓은게 아까워서 의미없이 하는중...
왜 동남아계열 게임사들은 컨텐츠 공급보다 공급량 조절만 오지게 하는지를 모르겠다....
그런다고 코인가격 떨어지는게 오르지가 않을텐데...)
여튼 그냥 안하는게 속편하긴하다.
각설하고
웹3.0을 위한 히엠의 로드맵 발표를 보자면
GEM (젬) 화폐를 출시한건 신규 유저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것이라고 한다.
젬은 코인이 아니기에 젬을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HE로 바꾼후 현금화를 해야하는데
아래 보면
젬은 평범한 모바일 게임처럼 현금으로 구매를 할수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것을 HE코인과 스왑기능을 제공한다.
그럼 저 GEM코인은 어디다 쓰는가?
현재는 게임내 젬 전용 마켓플레이스(off chain)에서 쓰인다.
게임사에서 바이백개념으로 마켓플레이스(on chain)에서 최저가 영웅NFT를 구매해서
이 젬 전용 마켓플레이스에 리스트를 올린다.
이걸 보면 GEM은 영웅NFT를 더 빨리 소모시켜서 어느정도 가격방어를 해줄수도 있을거같다.
(물론 이용자가 많다는 가정하에)
간단히 보자면
1) on-chain 마켓에서 개발사에서 NFT를 구매
2) 구매한 NFT를 off-chain 마켓(젬 마켓) 에다가 올린다.
3) 현금으로 젬을 사거나 로그인 보상을 통해 받은 젬을 통해 NFT를 구매한다.
4) 그럼 결국에는 on-chain 마켓에 등록되어있던 NFT 매물들이 줄어든다.
이런 식으로 NFT가치를 어느정도 지키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거같다.
다만 아직 HE코인은 그 용처가 불분명하기에 코인 가격이 오를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그 외에도 HE코인을 사용하는 새로운 게임 , 사이드 체인/서브넷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자세한거는 말해주지를 않는다.
뭔 큰그림만 이렇게 할거다 해놓고 자세한거는 하나도 없네...
속빈강정느낌이다.
주간 거래량을 보면 그나마 리스트에 이름은 올리는거같다.
힘내라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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