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스타즈가 풀체인지로 돌아온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들리는 유저들의 평가는 대다수가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를 하는군요. ㄷㄷ
저도 상당부분 동의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일단
1. 장비의 전체해제, 전체 착용등 편의성 박살
전작에서는 캐릭터를 누르면 현재 장비를 착용할수있는게 무엇인지 그리고 전체착용도 되었고
전체 해제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가 오른쪽에 정렬되어있어서 캐릭터를 누르면서 장비를 해제하거나 그럴수있었는데
이제는 캐릭터변경이라는 버튼을 눌러서 하나하나 변경을 해줘야하는 굉장한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번거롭고 더 불편하기만 할뿐이죠.
도대체 왜 편의성을 더 극악으로 바꿔놓았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이 부분은 재변경을하든 다른방법으로 편의성을 좋게하든 해줘야할거같습니다.
2. 장비 강화
장비를 강화하다보면 강화실패시 장비가 깨질수있는 지점이있습니다.
무기같은경우는 6강까지는 100프로 성공이고 7강부터 깨질확률이 있고
방어구 같은경우는 2강까지는 100프로 성공이며 3강부터 깨질확률이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100프로 성공부분까지는 한번에 강화할수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었지만
이번 풀체인지에서는 그 부분이 빠지고 100프로 성공단계에서조차 한번 한번 클릭해주면서 강화를 해야합니다.
진짜 편의성은 왜 더 나쁘게 바꾼건지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이 부분도 재변경이 필요할거같습니다.
3. 금화 수급처 , 푸쉬알림 삭제
전작에서는 금화 던전이나 피의재단등등 장비들을 수집하거나 금화를 얻을수있는 여러 컨텐츠가 있었고 푸쉬알림에서도 금화랑 뽑기권등을 주었었는데 그 모든 컨텐츠를 삭제하여서
장비 강화권은 금화를주고사야하는데 금화는 다이아를 주고 사야하고 다이아는 5-2정복기준 24시간에 1000개 안팎으로 모이는데 너무 적게 모이기에 더 뭘 할수가없습니다.
진짜 풀체인지는 아무리 보아도 좋게 바뀐게 아닌 그냥 전부 안좋게 바뀐것을 의미하는 단어 같습니다.
강해지는 성장재화를 얻는 방법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하여서 이거 성장시간이 너무너무 길어져서 루즈해집니다.
진짜 기획자는 게임이란걸 전혀 해본적이없는 사람이 맡은거같습니다.
걍 유치원생수준의 생각도 못하는 사람인지.... 아집과 고집만 느껴집니다.
4. 전투 노잼
뭐 어차피 이런류 게임이 전부 자동사냥을 돌려놓긴하지만
스테이지를 밀때 오토를 키긴합니다.
그런데 전작에서는 스킬을 쓰면서 시원시원하다는 느낌 , 스킬쓰는 모습을 보는 맛이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테이지 밀다 막힐때라도 전투자체는 시원시원하다고 생각이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평타만 치고 스킬 한두번쓰고 평타만 치다가 끝납니다.
전투 시간자체도 길어졌고
그냥 너무 답답 그자체입니다.
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그냥 오토켜놓고 볼때도있었는데
풀체인지 이후로는 오토켜놓고 다른거합니다.
보고있으면 답답해서 게임을 더 진행 못하겠어서요.
그 전에는 수많은 한 챕터안에 스테이지가 많았었는데 이제는 챕터별로 스테이지를 10개씩밖에 안해놓아서
파워 인플레 대비할겸 유저들 팍팍 진행못하게 스테이지별 난이도도 미친듯이 해놓아서 난이도 조절 실패했다는 평을 받고
스테이지가 적으니 시간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거때문에 스킬을 많이 못쓰게 바꿔놓은건지....
진짜 이건 그냥 자동차 타고다니는 사람에게 걸어댕기라고 하는거와 비슷한 답답함입니다.
그냥 기획자도 답답하고 그걸 승인낸 사람도 생각이 있는건지 답답합니다.
이것도 수정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5. 장비의 무쓸모
그 전에는 도감이 있어서 장비를 얻거나 재료템을 얻으면 그걸로 대장간에서 조립도하고 여튼 막 뭔가 하는 맛이있었는데
이제는 재료템 대장간 삭제하고 장비도감도 삭제해서 이제는 하위템은 필요성이 1도없습니다.
이제는 전설급 캐릭아니면 노쓸모여서 캐릭도 걍 파워밸런스 무너졌고 (궁수는 도대체 왜 사지분해를 시킨건지...)
여튼 장비는 진짜 하위티어 장비는 1도 쓸곳이 없어서 걍 갈아버리거나 팔아야하는거고
그렇다고 영웅급 장비나 그 위에는 정복하기 빡세서 얻지도 못하고...
이럴거면 제작 컨텐츠를 다시 잘짜서 내놓는게 더 재밌을거같습니다.
아니 정말 책보고 기획자가 되었어도 이것보다는 더 잘기획했을거 같은데...
(아! 파이브스타즈 회사에는 기획자가 없는것이었군요! 이제 알았습니다.)
여튼 이 외에도 뭐 여러가지 불만사항은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기다가 쓴다고 파이브스타즈쪽에서 보는것도 아니고...후...
여튼 이 글을 쓰는데 공식카페에서 업데이트한다고 떴네요
피의 성채라고 하루 1회 입장해서 300웨이브까지있다는데....
여기서 경험치 골드등 성장재화를 얻을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일단 까봐야 알거같습니다.
카페에 불만글 너무많이 올라오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하나씩 내는건지... 흠 잘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후 그리고 캐릭터 티어는 좀 의견이 여러가지가 있긴한데
5캐릭의 조합을 사용하는 파이브스타즈에서는
일단 현재 탱커와 힐러의 비중이 높아진거같습니다.
전처럼 딜러 위주의 딜찍누가 안되어서 탱커와힐러가 필수로 더욱 강제되고있는거 같은데요
(원래 필요하긴했었습니다만 좀더 필요해진 느낌이랄까나?)
왜그럴까 했더니 광역딜러 캐릭들이 일단 스킬2가 대부분 광역인데
일단 전투 자체는 70프로정도 비율로 평타를 치는거 같습니다. (과장좀 보태서)
그리고 그러다 보니 광역스킬의 비중이 작아지고 그러다보니 많이 얻어맞고 그렇습니다.
여튼 평타비율이 압도적이다 보니 광역딜러가 생각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그러면서 전투가 길어지고 그러다보니
앞에서 버텨주는 탱커와 보조해주는 힐러의 역할이 커진거같습니다.
(전작에서는 힐러는 안썼었는데 ㅠ 여기서는 필수네요. 전작에서는 하층민이어서 나만그랬던건가...)
여튼 그래서 보통 1탱 1딜탱 1힐러 2광역딜러
이런 느낌의 조합이 일반적인거같습니다.
1탱은 보통 라디프나 페리아를 사용하는거같습니다. (이 외에는 크게 두각이 없는듯합니다.)
1 딜탱은 로이 혹은 샤하브나 일라리아 정도?
1 힐러는 다프네가 완전 0티어급이고 그 아래로는 성녀 로디아나 아를레트? 사실 다프네 외에는 일리야를 제외한 어떤 힐러를 써도 비슷할거같긴합니다.
2광역딜러는 보통 마법사를 많이 사용하는데
전작 1티어 아슈타드는 스킬의 범위가 좁아지면서 좀 애매해진거같고
요슈아는 여전히 좋은 평을 받습니다.
그래서 광역딜러 1티어는 요슈아, 에반젤린 , 그리고 신캐인 브리나? 이중에서 맘에 드시는걸로 세팅하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여기서 나오지않은 암살자 궁수 총잡이는...
일단 궁수는 팔다리가 잘렸고
암살자는 보스나 혹은 다른모드에서는 좋을수도있습니다.
여기는 pve 기준(챕터미는용도) 으로 생각하는걸 적은거라 결장이나 다른곳에서는 좋을수도있습니다.
총잡이 중에서는 마르가레타나 타티아나 혹은 아델라인등도 언급이 많이되고있습니다만
이건 좀 개취가 강한거같아서 직접 스킬셋이나 그런것을 보시고 써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영웅 스킬범위나 스킬셋은 공식 네이버카페에 들어가셔서 공략게시판에 보시면 영웅등급 스킬표 1,2,3탄을 아리님이 적어두신게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웅급은 저렇게 자신의 취향을 넣을수있는데
핵과금러가 아니시라면
전설급은 그냥 당첨된게 최고라 생각하고 쓰는게 나은거같습니다....
전설급이 영웅과 차이가 넘사라고 하니까
전설급 나오면 그냥 일단 기용하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영웅급에게는 투자를 많이하지말라고들 하더라고요...
초기화 기능이 없어져서 들어간 재화가 현재 회수가 안되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영웅급으로는 그냥 스테이지 밀정도만 투자하고
전설급 뽑으시면 전설급에 투자를 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파스가 정신차리고 개선을 할수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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