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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라플라타

게임하면 (롤 채굴) 코인을 주는 라플라타 코인(Laplata) elsilver , 매칭 기반 플랫폼

by Mangomango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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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타 코인 이미지


피시방 점유율 1위 , 한국인의 새로운 민속놀이로 롤 (리그 오브 레전드)이 자리 잡아가는데 우연히 롤을 하는 와중에 켜놓기만 하면 코인을 주는 게 있다는걸 전에 한번보았는데 이번에 한번 살펴보았다.

이름은 Laplata , 티커는 LPLT (추후 상장시 변경될 수도?)

그래서 이게 뭔데? 돈이 되는 거야? 일단 현시점에서 말하자면 돈이 되지는 않는다.
왜냐면? 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라플라타를 얻는 법은 심플한데
1. 라플라타 사이트에 접속해서 롤 챌린지를 실행한다.
2. 롤을 한다.
3. 게임을 완료한 후 라플라타 사이트에서 도전종료를 누르고 라플라타를 수령한다.
위 3단계만 거치면 라플라타를 얻는다.
다만 아직 비상장이라 팔 수가 없다.
(그런데 2022년 올해 상장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현금화가 가능 해질 거 같다.)

일단 들어가면
elsilver.net에 접속한 후 LOL Challenge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일단 그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간단한 편)

라플라타 롤챌린지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LOL Summoner name에다가 롤 소환사 닉네임을 적고 옆에 자신이 플레이하는 서버를 (한국사람은 한국 서버에서 대부분 하니 한국 누르시면 됩니다.) 지정한 후 아래 스타트 챌린지를 누르면 챌린지 중이라고 뜬다.

이렇게 뜨는데 게임을 몇 판 하고 이제 롤 그만해야지~ 하고 게임을 끄고난후에
Update를 클릭하여서 자기가 게임한게 반영이 된 후 End Challenge를 눌러서 종료를 해야 코인을 얻는다.
(LPLT rate = 채굴 레이트 , 경기 한판당 라플라타 코인을 얻는 개수
Winning Incentive Rate = 인센 , 경기 승리시 한판당 10프로 가산으로 라플라타를 줌)
저 채굴 레이트는 채굴자가 많아질수록 그리고 반감기가 지날수록 떨어진다.

여기까지는 이제 코인 얻는 법이고 아래는 좀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찾아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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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라플라타 코인 다 좋은데 코인판에 워낙 스캠이 많다. 굳이 스캠에 회원 가입하고 그럴 이유는 없으니 회사를 알아보자.

출처 : 라플라타 공식 홈페이지

라플라타 개발 일정을 보면 일단 19년도에 회사 설립이 되었는데 스티브소프트웨어라는 이름이다.
저 회사에서 블록체인 팀이 구성되어서 라플라타라는 프로젝트를 하는 거 같다.

스티브 소프트웨어 검색

흠...스티브 소프트웨어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약간 신생 스타트업 같은 느낌이랄까나....
따로 라플라타 프로젝트에 투자한 VC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 돈은 어디서 구하지?
그건 아까 라플라타 홈페이지에서도 보면 Quant라는 탭이 있던 것처럼
금 퀀트로 돌리던 프로그램을 개량하여 주식, 코인 등에서 돌려서 거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프로젝트를 돌리고 있다고 한다.(관계자 피셜)
그래서 투자를 받지 않아도 되었구나....

2. 라플라타 프로젝트
라플라타는 바이낸스 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인인데
백서를 읽어보면 데이터 매칭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 웹 3.0에서 강조하는 데이터의 주권을 밑바탕에 깔고 유저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그에 맞는 보상을 준다는 거 같다.
지금 롤 챌린지 같은 경우에는 사용자의 롤 데이터를 얻어 그걸 회사에서 사용하고 (어찌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보상으로 라플라타 코인을 준다.

이처럼 백서(v1.0)에서는 데이팅 앱도 있는데 이 또한 유저의 데이터를 가지고 회사에서 매칭을 시켜주는 건데 개발 보류라고 들었다.
여하튼 콘셉트는 확실한데....

2-1) 롤 챌린지 (현재 오픈)
위에서 말한 것처럼 라플라타 Dapp 중 첫 번째로 롤 챌린지인데 사용자가 롤을 함으로써 코인을 얻어간다.
협곡(일반 게임, 랭크 게임) , 칼바람 , 특별 모드는 현재 되는 걸로 알고 있고 롤토체스는 안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 플레이하는데 유의 바랍니다.
가능한 모드 불가능한 모드 표시가 되어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2-2) 예측 (현재 미 오픈)

출처 : 라플라타 공식 홈페이지

여러 게임이 후보로 있지만 현재는 롤만 가능하다.
LCK, 롤드컵 등 롤 대회에서 어느 팀이 이길지 라플라타를 걸고 예측할 수 있다.

출처 : 라플라타 공식 홈페이지

나름 예측하며 배팅하는 재미가 있을 수도?
그런데 이거 규제 안당할라나...? 잘몰라요...ㅎㅎ 잘 알아보고 하는걸테니 걱정은 패스!

2-3) 전장 (현재 미 오픈)

예측 모드는 프로들의 대회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면 전장은 아마추어 대상인 것 같다.
약간 피시방 대회를 온라인으로 하는데 거기서 상금을 라플라타로 걸고 그걸 보는 사람들이 누가 이길지 배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인다.

출처 : 라플라타 공식 홈페이지

아마추어들의 리그라고 해야 할까나.... 잘된다면 한때 전국적으로 흥했던 대학교 리그 같은 느낌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다.

2-4) 경매(현재 미 오픈)

관계자 피셜로는 경매는 곧 오픈을 한다고 한다.

출처 : 라플라타 공식 홈페이지

암호화폐 경매를 한다는데 이걸 하기 위해선 실버라는 게 있어야 한다고 한다.
라플라타로 실버를 살 수도 있고 아니면 쿠팡이나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리셀러들에게 구입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리셀러 모집은 현재 완료되었다고 한다.)

방식은 저렇게 코인이 경매에 올라오면 1달러부터 상위 입찰방식으로 가는데 마지막 입찰자가 추가 금액 없이 입찰금액만 내고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서 이더리움을 경매로 하면 A 입찰 B입찰 C입찰 이렇게 가다가 마지막 입찰자 이후 10~15초 안쪽으로 추가 입찰자가 나오지 않으면 그 사람이 낙찰받는 시스템이다.
아마 그전에 입찰한 것은 돌려받지 못하고 소각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낙찰받으면 그전에 입찰했던 거는 돌려받겠지?' 이런 생각으로 무지 성 입찰하면 심적 타격이 클 수도 있을 것이다.

대신 정말 운이 좋다면 이더리움을 50만 원에 가져가는 행운이 있을 수도? (현재 200만원이 넘어간다.)

2-5) 페이먼트 (지불 시스템)

출처 : 라플라타 공식 홈페이지

페이먼트 흠 즉, 코인으로 살 수 있게 한다는 거 같은데.....

간단하게 말하면
코인은 시세변동이 크니까 결제하는 그 시점에서의 가격으로 계산을 해준다는 거다.
이걸 보니 한때 핫했던 페이코인이 떠오르는데 페이코인은 충전도 불편했고 가맹점이 초기에 적기도 하였고
그리고 가장 큰 건 하락장이 시작됨에 따라 페이 코인의 가격이 떡락을 해서 그로 인해 손해를 볼 수도 있었단 게 기억에 남는다.

라플라타 페이먼트는 이게 어찌 될지 궁금하다.
빠르게 결제시점의 가격으로 계산해서 사업주에게 빨리 주고 한다고 하여도 코인 자체적인 가격 변동성으로 인한 불편 함자체는 어찌 해결할지 궁금해진다. 나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갖고 있던 100개의 코인의 가치가 오늘은 10만 원 내일은 100만 원 내일모레는 1만 원 이런 식으로 들쑥날쑥하면 아무리 편하여도 안 쓸 거 같다.
나에겐 현찰과 카드와 삼성 페이가 있는걸....(삼성 페이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삼성페이처럼 편하게 결제가 어디서나 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라플라타 페이먼트를 쓸 이유가.... 언제 어플 켜서 언제 바코드 같은 거 띄우고 하겠는가...삼성페이는 그냥 쓱 갖다대면 알아서 되는데....게다가 삼성페이는 전국의 모든 매장이 가맹점이나 다름없잖아...)
차라리 어플내에서 자체적으로 팔고싶을때 바로 팔아서 자기 어플내에 현금으로 가지고 있을수있게 된다면 그게 더 편할듯? 코인 가격이 오르면 배는 아플거같지만 변동하는것보다는 나을거같다.
근데 이건 규제때문에 안되는건가...아...모르겠다

여하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기다려야할듯

3. 백서 (현재 v1.0)
메인넷이 있는 코인이 아니고 바이낸스 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거버넌스 코인이다 보니까 무슨증명이니 그런것은 없다.

출처 : 라플라타 공식 백서 v1.0

라플라타 유틸리티 자체는 단순하다.
유저가 댑(Dapp)을 사용하면 거기서 유저의 데이터를 회사 측에서 사용할 수 있고 그 대가로 라플라타 코인을 받는 것이다. 심플하다.
그 외에 뭐 sha-256 머시기는 개인적으로 잘은 모르지만 그냥 비트코인도 쓰는 해시를 쓰고 이렇게 256에서 512로 머시기되어서 보안 짱짱맨이고 데이터 매칭 알고리즘해서 얄라리 얄라리 얄라셩......
(이해할수 있었는데 급한 일이 생겨서 다음번에 이해하기로 하였다.)
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다.

출처 : 라플라타 공식 백서 v1.0

그렇다. 그냥 나는 로드맵을 보면된다.
근데 로드맵을 보다 보니... 흠 2021년부터 안 지켜진 게 종종 보이는 거 같은데 좀 밀리기 시작한듯하다.
(관리자 피셜 추후 로드맵 수정될 것이라고 한다.)

오케이 로드맵은 이렇고 제일 중요한 코인 분배

출처 : 라플라타 공식 백서 v1.0

흠... 총 10억개면 좀 많은 느낌이 드는...?
그중 Reward부분이 유저들이 채굴하여 얻을 수 있는 총 개수 같은데 10 프로면 1억 개다.
근데 1억 개면 지금 몇 개 채굴되어있는 거지... 궁금한 찰나

출처 : 라플라타 공식 홈페이지

라플라타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면 총채굴량이 나온다.
현재 시점으로 150만 개 정도 채굴이 되어있다.
그런데

출처 : 라플라타 공식 트위터

어제 오후 라플라타 총 공급량 10억 개 중 7억 개를 소각하여 총공급량이 3억 개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로드맵, 코인 분배 , 락업기간 , 백서 등을 전부 수정한 후 공지한다고 하였으니....

사실상 지금 이 백서는 온리 레퍼런스 용도만 되었다.
그래도 총공급량이 줄어든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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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개인적으로 흥미가 가는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아직 킬링 앱이 없는 거 같다. 인지도도 낮은 거 같고
크립토 씬에서 한때 p2e가 유행했는데 결국 재미가 있어야 유지가 되는데 그러지못했고 폰지구조로 졸렬히 망해가는것을 보았다.

크립토씬에서 외치는 웹 3.0 , 데이터 주권은 결국 사용자에게 이익이 돌아간다고 하는 것인데
이는 필연적으로 사용자에게 돈이 돌아간다는 것이고 이것은 돈을 보고 들어오는 유저를 막을 수가 없기에
얼마큼 지속 가능한 재미와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느냐가 핵심중 하나인 거 같은데
아무리 돈이 된다고 해도 롤을 해서 받는 라플라타가 시급 이상의 가치를 가져다주지 않는다면 재미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될 텐데 이때 얼마나 유저에게 재밌는 경험을 가져다줄지가 관건인 거 같다.
그 시험의 순간을 이겨내고 라플라타가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가 될지 아니면 지금까지 있었던 여타 다른 프로젝트와 같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지 잘 모르겠지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잘되길 바라며 지켜보겠다.

추후 백서가 수정된 것이 올라온다면 다시 한번 글을 써야겠다.

3줄 요약
1. 롤 하면 라플라타 코인 얻을 수 있음
2. 근데 아직 거래소 미상장
3. 추후 지속 가능한지는 지켜봐야 할 듯 , 스캠은 아닌 듯

*아 라플라타 공식 어플이 9월~10월중으로 나오는걸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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